태권도 - 슈퍼루키 박태준선수

요즘 들어 나를 가장 기쁘게 해 주었던 일중에 하나가 박태준 선수 금메달 소식이었다. 

 맨체스터 2022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우승

그동안 태권도경기가 재미가 없다고 느껴 잘 안 보게 되고 관심도 없어져가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열린 무주 월드 그랑프리 챌린지 중계방송을 보게 되었다. 요즘 태권도 중계를 보면 공격보다는 수비 위주의 경들이 많았는데 이 어린 선수의 경기는 달랐다.  박태준 선수는 수비 위주가 아닌 공격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였다. 경기중 그의 공격이 성공할때면 나도 모르게  우와~ 하며 감탄을 하며 중계를 보았다. 고등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성인 선수들과 경기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국제 경기 경험도 없다는데 너무나 잘 싸워 주었다.  마음속으로 너무 흐뭇했다. 그리고 앞으로 태권도의 전성기가 다시 오려나 하는 기대도 하게 되었다.  

 

내가 설레며 보았던 박태준 선수의 경기영상 1  - 무주 그랑프리 챌

 얼굴맞고 각성한 박태준 선수

상대를 바로 내려보며 공격해 3점을 획득한다.

3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바로 얼굴 공격으로 3점 득점하는 박태준 선수

다시 턱으로 들어가는 머리 공격

머리 공격당하고 다시 각성한 박태준 선수

뒤통수로 내리꽂는 그의 공격은 정말 그동안 잠들어 있던 심장을 다시 뛰게 만들었다.

무주 그 랑프 챌린지

우승우 활짝 웃는 박태준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