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 부도연(주연: 왕학체,진옥기)34-1편 리뷰
부도연 34-1편 리뷰
동운과 함께 관군에게 쫓기던 조춘앙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칠랑을 만나 위기를 넘긴다.
역시 머리 좋고 눈치 빠른 초탁 황제의 계략을 미리 눈치채고 자신의 사람들을 미리 내보내고 자신의 지시를 기다리라고 조춘앙에게 미리 지시한다.
칠랑에게 도성의 잠입해 의부소식을 알아보라는 조춘앙, 그러나 칠랑이 대답이 없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의부님에게 자신이 어떻게 말할지 두고 보란 식으로 이야기한다. 그런 조춘앙에게 동운은 서둘러 이곳을 벗어나자고 소리친다. 동운의 말에 꼼짝 못 하는 애처가 조춘앙
황제는 자신이 죽인 영왕의 꿈을 계속 꾼다.
손태감은 보탕 약을 너무 많이 먹는 황제가 걱정되어 충언을 하지만 황제는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보음루가 반성하고 있는지 물어보는 황제에게 보주에게 들은 보음루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손태감, 단비가 폐하의 뜻을 거스르지 않아야 되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한다. 황제는 진작 그럴 것이지 하면서 보음루에게 가자고 한다.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차분히 밥을 먹는 보음루가, 자신의 권력과 힘에 꼼짝없이 굴복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황제는 소정사를 없애고, 합덕공주의 외출을 금지했다고 네가 어떤 수를 부릴 수 있는지 봐야겠다고 비야냥 된다. 음루는 신경 쓰지 않고 밥을 먹고
그 모습에 화가 난 황제는 그녀의 밥그릇을 팽개쳐 버린다. 그리고 초탁과 놀아났다며 천한 것이 편하게 살 자격이 없다고 소리친다. 보음루는 황제에게 당신을 사랑한 적이 없는데 무슨 배반을 했냐며 자신은 황제에게 빚진 것이 없다고 말한다.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수많은 악행과 기행들이 모두 보음루 때문에 벌인일이라며, 자신이 황제인데도 이렇게 낮은 자세로 너를 사랑하고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그렇기에 그녀가 자신에게 빚이 있다고 소리친다.
냉정한 보음루는 황제의 맘을 꿰뚫어 보며 독선적인 당신의 사랑이 극도로 혐오스럽다고 자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에게서 어디서 나온 바다와 같은 깊은 정이냐고 따져 물으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가련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황제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닌 권력으로 보음루를 얻음으로써 점점 더 자신의 권력의 힘을 느끼게 되고 무능력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신의 것이 아닌 존귀와 영예를 증명할 수 있기에 자신을 굴복시켜 곁에 두려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신이 한 모든 일들은 모두 보음루때문에 저지른 일이라며 자신의 탓이 아니라고 자신의 모든 고통을 초래한 것은 모두 보음루 때문이라고 한다.
보음루는 황제인 자신이 한일들은 모두 그가 스스로 선택한 일이라며 그 지옥으로 자신을 끌고 들어가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황제는 보음루의 빰을 때리고, 화가 난 보음루도 그의 빰을 때린다. 모두 물러가라고 소리치는 황제
초탁과 뒤엉킨 음탕한 여인인 보음루를 받아준 황제인 자신에게 감격하면서 자신을 순종하고 사모하며 유일한 주인으로 섬겨야 한다고 위협하자, 보음루는 당신은 할 수 있지만 그녀 자신은 기어코 안된다고 하냐며 왜 초탁을 좋아하면 안 되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황제에게 모두 다 비천한 신분이고 여인이며 물건일 뿐이라고 무슨 근거로 당신을 사랑하라고 하냐며, 또 뭘 믿고 당신의 한일에 감격하라고 하냐고 따진다. 그녀의 말에 화가 난 황제는 내가 너를 죽이는 것을 아쉬워할 것 같냐고 소리치자 보음루가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그리고 온갖 수단을 따 짜내여 자신이 만든 황후를 죽일 수 있겠냐고 책봉되기 전 자신이 죽는다면 제왕의 체면이 하루아침에 무너질 텐데 자신을 죽이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왕에게 친히 알려준다.
다른 여인들은 모두 남편에게 순종하고 권력에 의지하는데 그깟 남녀 간의 사랑 때문에 그녀가 아둔하다고 탓한다. 보음루는 남자이며 황제이며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하고 싶지 않아요, 싫어요 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그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뭔지 모른다고 이야기한다.
갑자기 보음루가 원하는 것을 물어보는 황제, 그녀가 황성이 싫고 그의 꼭두각시가 되기 싫다고 자신이 사랑하고 싶은 사람과 사랑하고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말하지만 황제는 닥치라고 말한다. 그러자 보음루는 황제의 말을 잘 듣는 그녀의 다른 이야기를 황제에게 들려주며 황후가 된 후 독주 한잔으로 황제를 죽이고 초탁과 자신의 아이를 황제로 만들고 그때부터 강산을 끌어안고 조정을 주무르며 자신이 정한 규율대로 살 것이라고, 황제의 말에 순응하며 사는 자신의 이야기가 마음에 드냐고 묻는다.
그녀의 말을 듣고 초탁이 보음루를 실성한 여인으로 만들었다며 그녀에게 미쳤다고 말하는 황제, 그리고 황후로 책봉하는 날 초탁을 오마분시 해서 황후에 대한 가장 좋은 예물로 바치겠다고 한다.
초탁은 자신의 피로 쓴 사흘 후 오시 초각이란 밀서를 비밀통로에 넣어두고, 그에게 밥을 주러 온 병사들의 황제의 여인을 탐한 벌을 받아도 싸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가만히 탁영(보음루)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을 되뇐다.
부도연 34-2편 리뷰는 다음에
자신이 스스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는 모용고공 황제는 자신의 무능력을 보음루를 황후로 맞음으로써 자신도 황제로써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합니다. 세상 난다 긴다 하는 초탁을 자신의 말 하나에 묶어 초라한 죄수로 만들수 있고 자신에 명에 따라 언제든 죽일수 초라한 죄인으로 만들수 있는 유일무일한 힘을 가지고 있는 황제로써 자신의 권위와 능력을 증명한다고 생각하지요. 또 그동안 자신의 말에 사사건건 반대 했던 대신들 마져 자신의 명에 벌벌떠는 모습을 보며 정말 모용고공은 자신의 권력이 영원하고 최고라고 과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을 황제로 만든이가 누구인지, 황제로 만든이는 황제의 권위도 없앨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네요! 화무십일홍이듯 영원한 권력도 영원한 황제도 없다는 것을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모두를 죽인다고 해서 모두들 자신을 따를 것이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네요! 이제 초탁이 어떻게 이 위험에서 벗어나 보음루를 구하게 될지 너무 궁금하며 초탁의 머릿속에 설계된 큰 그림이 너무 궁금해집니다.

부도연 진옥기와 왕학체의 리허설 메이킹 영상입니다.
왕학체 평범한 모습일 때와 초장인일 때의 모습 비교, 초장인의 멋진 액션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왕학체입니다.
부도연 남자 주인공 왕학체 초탁의 인터뷰영상입니다.
왕학체 & 백록의 차기작 이애위영의 리허설 영상입니다. 이때도 웃음꽃이 활짝피었네요!
왕학체 & 백록의 차기작 이애위영의 촬영현장에서 백록을 보호해 주는 매너남 왕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