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 - 부도연(주연: 왕학체,진옥기)11편 리뷰

부도연 11편 리뷰

손태감이 초탁에게 한말을 고대로 보음루에게 전하는 동운

보음루는 초탁과 친구인 줄 알았는데 결국은 황제의 사람이라 자신을 궁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고 생각하며 화가 나서 몽려에 가서 배운다고 한다, 초탁 또한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는 보음루에 화가 나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문턱까지 자신의 앞을 막는다며 화를 내며 가는 보음루

아침 초탁은 보음루가 일어나길 기다리는데 조춘앙에게 보음루가 일찍 몽해루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초탁은 조춘앙에게 서둘러 따라가 마마를 지켜보라 지시한다.

몽해루를 찾아간 보음루

몽해어는 꽃대신 나뭇가지를 던진 그녀를 만나고 보음루는 그녀가 꽃이 아닌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라는 것을 안다고 말한다.

보음루는 조춘앙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는것을 알게되자 그녀에게 남자의 마음을 훔치는 법을 배우려 왔다고 말한다.

아무나 제자를 받지 않는 몽해루에게 보음루는 요염하지 못한 이유로 제자가 되고 그곳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조춘앙은 이 사실을 초탁에게 알리고 초탁은 보음루가 어디까지 황당한 행동을 할지 조춘앙에게 계속 지켜보라고 한다.

초탁은 매일매일 조춘앙에게 보음루의 소식을 듣고 돌아올 생각이 없는 그녀에게 화가 나 기방단속을 실시한다고 한다.

몽해어는 자신에게 제자로 받아 달라고 찾아오는 낯선 남자 이야기를 하고 보음루는 그가 소왕야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보음루는 초탁이 자신을 구하려 남원왕을 놓쳤던 일을 생각하며 우문량시 소왕야가 무슨 속내로 몽해어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는지 그리고 합덕공주에게 왜 접근하는지를 알아보려 한다.

초탁의 지시를 받고 기방을 단속하는 관리가 나오고 우문량시가 합덕공주에게 꽃꽂이 선물을 하려고 준비한 꽃을 보며 보음루는 괜찮다고 말해준다.

보음루는 우문량시가 자신과 모두들 속이는 연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그를 계속 지켜본다.

우문량시가 몽려에 보음루 곁에 있는 것을 알게 된 초탁은 그를 보음루에게 접근 못하게 하라고 하지만 조춘앙에게 보음루가 소왕야에게 이미 접근했다는 것을 듣는다.

보음루는 계속해서 합덕공주를 만나려 노력하는 소왕야에게 충고와 지지를 해준다.

합덕공주가 절에 가면 계단이 높다며 가마를 미리 준비한 우문량시, 합덕공주는 가마꾼에게 돈을 주며 우문량시를 가마에 태워 돌려보낸다.

합덕공주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미리 읽은 우문량시는 그녀에게 책의 내용을 미리 말해주고 그녀에게 책을 읽고 싶던 마음도 사라지게 만든다.

합덕공주가 매화를 꺾으러 가는 날 보음루에게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물어보는 우문량시 그녀는 매화를 꺽어주라고 한다.  그래서 그녀를 위해 매화를 이미 다 꺽어 놓은 우문량시 이리저리 상처 입고 노력하는 모습에 합덕은 드디어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동운에게 조춘앙은 보음루가 초탁에게 우문량시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전해듣는다. 우문량시는 보음루에게 고맙다고 하고 그 모습에 몽해어는 그를 자신의 제자로 받아 주며 좋아하는 여인을 당분간 만나지 말라는 한수를 가르쳐준다. 그리고 자신 대신 내일은 보음루에게 춤을 추라고 말한다.

보음루의 뜻을 전해 들은 초탁은 감동하고 조춘앙에게 돌아오라는 자신의 말을 마마에게 전하라고 한다.

조춘앙은 헐벗은 여자아이의 꽃을 사주며 몽려에 가고 그곳에서 동운을 만나 꽃을 준다. 동운은 내관도 기방에 올 수 있냐고 물어보며 조춘앙을 상심시킨다. 조춘앙이 마마를 만나겠다고 하자 동운은 방금 춤을 추었던 여인이 보음루라른 것을 말해 준다.

 

초탁과 보음루의 이야기 보다 합덕공주와 우문량시의 이야기가 조금 더 많은 것 같이 느껴지는 부도연 11편

 

부도연 12편은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