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아적반파남우(주연: 진철원,심월)-15-2편리뷰

아적반파남우 15-2편 리뷰 

루즈천은 예칭과 함께 있고 싶지만 에둘러 직원들과 함께 다닐 꺼라 말한다.

난싱과 둘이만 함께 있고 싶은 샤오우디는 자신이 미리 알고 있었던 녹두묵가게로 난싱과 함께 뛰어간다.

샤오우디와 난싱은 둘이서 맛있게 녹두묵을 먹고

난싱이 한 그릇 더 먹고 싶다는 말에 다시 한 그릇을 주문해 주는 샤오우디

결국 그녀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 주는 샤오우디( 진짜 달려졌어요! 우리 샤오우디가)

결국 난싱 회사 직원들이 녹두묵가게로 모여들자 샤오우디는 난싱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또 도망간다.

함께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찹쌀경단 만드는 체험도 하고 맛있게 먹기도 하고

서로 재밌는 거리를 구경하며

샤오우디가 먼저 다녀간 도자기 체험도 난싱이 함께 하자고 한다.

샤오우디는 전혀 못 만드는 척을 하며 난싱을 살피고

샤오우디가 만든 것이 서툴러 보이자 난싱이 도와주려 오고

샤오우디에게 자신이 먼저 시범을 보인다.

도자기를 만들다 둘만의 세상에 빠지고

난싱과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순간이 샤오우디는 너무 행복하다.

그녀와 함께 다닐 곳을 미리 사전 답사 했던 우리의 철저한 준비남 샤오우디

샤오우디는 예칭만 바라보고 있는 연애 고자 루즈천에게 불쌍하다는 듯 이야기하고

루즈천은 샤오우디와 난싱의 소설을 일고 깨달은 점을 샤오우디에게 이야기한다.

루즈천은 여자주인공을 행복하게 해줄 능력도 없는 남자주인공이 사랑을 고백한다고 말하자 샤오우디는 

남주의 능력 즉 자신의 능력을 줄줄이 말한다. 그러나 핵심을 찍어 내는 루즈천

남주가 사랑을 고백하면 여주가 신선에게 한 소원이 이루어지고 그러면 남주는 임무를 완수했으니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런 여주인공 혼자 남겨 두고 가게 되고 그럼 여주혼자 생이별을 겪는다는 소설의 비극적인 결말 팩트를 이야기한다.

루즈천는 갑자기 나타나서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는데 남자 주인공이 사랑을 고백하면 너무 배려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하고 현재 난싱과 행복함만을 꿈꾸고 있던 샤오우디는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샤오우디는 예전의 샤오우디가 아니기에 그의 이야기를 흘려들을 수가 없고

자신이 사라져 떠나고 나서 남겨진 그녀를 생각하게 된다.

웃으며 자신에게 다가온 난싱에게 미소를 짓고 있지만 그의 마음은 한없이 침울해지고

난싱과 함께인 즐거운 저녁식사 자리에서도 루즈천의 말만 생각 나는 샤오우디

함께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고 하는 이들에게 샤오우디는 피곤하다며 거절하고 난싱도 안 간다고 거절한다.

샤오우디의 마음속은 복잡하고 점점 더 침울해지고 루즈천은 예칭과 함께 불꽃놀이를 볼 생각에 행복해한다.

난싱은 샤오우디와 단둘이 지낼 생각에 즐거워 샤오우디에 일정을 묻지만 샤오우디는 피곤하다는 핑계를 대고 숙소로 돌아간다. 

 

예전의 난싱을 사랑하기 전의 이기적인 샤오우디가 아닌 지금 그녀를 두고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자신이기에 그녀의 행복을 위해 고백하지 않을 결심을 하게 되는 샤오우디입니다. 이제 마지막 제3막이 시작되는군요!

제1막은 거침없고 이기적인 악당 샤오우디, 제2막은 난싱을 짝사랑하며 귀엽게 변한 샤오우디 제3막 진정으로 난싱을 사랑하게 된 남자 샤오우디입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할 수 있는 멋있는 남자가 된 거죠! 이제 난싱이 소원으로 빌었던 가슴 절절한 사랑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아적반파남우 16편 리뷰는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