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연 13편 리뷰
초탁에게 등을 주며 소원을 빌라는 보음루 그러나 초탁은 나라와 백성을 위한 소원만 빌고 나라에 자신 같은 사람이 더 이상 필요 없기를 빌며 자신의 소원은 빌지 않는다. 보음루는 초탁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나열하며 초탁은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준다.
초탁은 보음루에게 자신은 마마에게 필요한 사람이냐고 물어보고 음루는 초탁은 좋은 사람으로 당연히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서 등을 띄우라고 말한다.
보음루를 만나서 자신조차 싫어했던 자신을 조금이라도 좋아하게 되었다고 그녀에게 고마워한다.
거리에 무희들의 춤사위를 보던 보음루는 자신보다 못 춘다고 말하고 초탁은 그녀에게 그들과 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다고 말한다. 보음루는 춤을 추려하다 초탁을 보며 자신을 속여 춤추게 할 생각을 말라고 하자 초탁은 그녀가 너무나 귀여워 웃는다. 그녀를 보며 웃고 있는 초탁 자신이 진정 갖고 싶은 것이 생겼다.
갑자기 나타난 황제 때문에 그들은 나누던 대화를 멈추고 황제는 음루의 어떤 모습도 자신은 좋다고 말한다.
왕에게 어쩐일이냐고 묻는 보음루 황제는 너와 보름을 보내려고 몰래 도망쳤다 말한다.
초탁이 준 물고기등을 보며 어울리지 않는다고 버리는 황제 자신이 만든 주마등을 그녀에게 선물한다.
보음루의 손을 잡고 거리의 축제를 구경하는 황제 뒤를 돌아보는 보음루 그녀를 쳐다보는 초탁 그들의 어긋난 시선 속에 남원왕의 세작이 일으킨 소동에 왕이 다칠뻔하자 보음루는 왕을 보호하고 초탁은 그 세작을 제압한다. 황제는 보음루를 다치게 한 세작을 잔인하게 죽이고 보음루를 보며 소리친다. 이 세상에 널 보호할 사람은 황제 자신 뿐이라고
피 묻은 칼을 든 채 보음루에게 가려는 왕을 멈추고 칼을 치우며 피 닦을 손수건을 왕에게 전해주는 초탁 복왕은 궁밖에 음루가 다칠 수 있다며 병이 나면 궁으로 데려가 봉작을 내린다고 하고 초탁은 조정이 불안한 지금 선황의 태비를 궁으로 데려가는 건 위험하다고 말하나 손태감은 초탁의 말을 막고 황제는 자신이 결정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초탁에게 남원왕과 결탁한 대신들을 제거하라고 지시하고 보음루를 데리고 간다. 초탁은 자신에게 돌려준 피 묻은 손수건을 버린다.
정관사에게 보음루가 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초탁은 맘이 좋지 않고 조춘앙은 그런 의부를 말리며 지금은 한눈팔 때가 아니며 마마도 반드시 마주해야 할 운명이 있다며 초탁에게 이야기한다.
회궁을 준비하는 보음루를 찾은 초탁은 그녀에게 정말 궁으로 돌아가고 싶냐고 물어본다. 보음루는 자신의 이야기를 누가 신경이나 써주냐며 그동안 초탁에게 자신이 폐를 끼친것을 잊지 않고 궁에 들어가 봉작을 받아 후궁이 되면 초탁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 주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한다. 그래도 마지막으로 그녀의 소매를 잡는 초탁 보음루는 그 손을 뿌리치며 밖으로 나간다.
왕의 미움을 받더라도 그녀의 입궁을 막고 싶은 초탁 그런 그를 말리고 싶은 조춘앙
보음루의 적모는 자신의 딸이 남원왕의 측비로 가는 것을 막으로 태후를 찾아왔지만 만나지 못하자 소란을 피우는 모습을 초탁이 보게 된다.
초탁은 보가의 부인이 남원왕과의 혼인을 물리고자 찾아온 이야기를 황제에게 하고 황제는 지금 상황에 보가를 곤란하게 하면 음루가 자신을 미워할 거라며 결혼을 물리려고 한다.
초탁은 남원왕을 다루기 위해 우회수단으로 보가와 혼인을 허락하고 서촉으로 사람을 보내 남원왕의 속내를 파악하라고 충언하지만 황제는 자신은 초탁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며 서촉으로 초탁을 보낸다.
손태감은 초탁을 이간질하지만 한술 더 떠 황제는 남원왕과 초탁 두 호랑이중 한 마리는 반드시 다신다며 자신이 진정한 왕권을 위해선 초탁을 서촉으로 보낸 속내를 손태감에게 밝힌다.
자신의 친딸만 안쓰러운 보부인 남편에게 한심하다며 소리치고
머리를 짜낸 보부인은 자신의 딸대신 보음루를 신부로 보내려 하자 보태부는 음루는 폐하의 사람이라고 말리지만 궁으로 부르지 않는 보음루가 폐하에게 중요한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하는 보부인
자신의 딸을 안심시키고 계략을 짜기 시작한다.
보음루에게 엄마가 위독하다는 서신을 보낸 보부인
엄마를 보려 서둘러 도착한 보음루를 강제로 다른 곳으로 끌고 간다.
황제의 의중을 간파하고 있는 초탁 조춘앙은 충성을 다하고 있는 의부에게 서촉으로 가라고 명한 황제가 원망스럽고 초탁은 자신이 아무리 뛰어나 봤자 모용가의 노비일 뿐이라며 언제라도 끌어내리면 끌려내려 올 수 없다는 것을 자신의 처지를 알고 처신해야 한다고 말한다.
초탁은 정관사로부터 보음루가 보부에 간 후 아직도 연락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보음루를 찾아 보부로 떠난다.
보부에 도착해 보음루를 찾지만 없고 감금되어 있던 동운에게 적녀대신 보음루가 남원왕의 신부로 혼례를 치르러 강제로 떠난것을 알게 된다. 초탁은 보가 사람들에게 마마의 생사에 문제가 생기면 자신이 가만두지 않을 것이란 경고와 함께 보부 사람들을 연금한 후 보음루를 찾아 서둘러 떠난다.
자신이 타고 있던 마차와 마주쳤던 초탁을 보았던 음루는 마차에서 탈출하고 자신을 쫓는 이들과 싸우며 검으로 대치하는 중에 초탁이 나타나 그녀를 구한다.
이제 초탁은 말로 하지 않았지만 진정으로 갖고 싶은 여인이 생겼네요! 그러나 선황의 태비이자 현황제의 총애를 받고 있는 보음루와 태감과의 사랑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할지 앞날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보음루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초탁의 눈빛과 표정이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모습이네요!

부도연 14편 리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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