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연 36편 마지막 편 리뷰
합덕공주는 왕과 함께 보음루가 미쳤는지 확인하려 그녀를 찾아가고 그녀가 자신에게 준 물고기신 목걸이를 돌려주며 자신을 모르겠냐고 보음루에게 물어보지만 그녀는 오로지 시만을 외우며 모른척한다. 복왕은 보음루가 저렇게 된 것이 자신의 탓일 리 없다며 중얼거리며 돌아간다.
똑똑한 보음루는 물고기신 목걸이의 서신을 발견하고 어둡게 방안을 꾸며 놓는다.
시녀는 너무 어두운 보음루의 방의 불을 환하게 켜주고 가고 음루는 바로 일어나 불을 끄고 등불의 기름을 모와둔다.
멀리서 초탁은 부도탑의 그녀가 있는곳을 바라보고 칠랑에게 자신이 시킨 일을 시작하라고 한다.
초탁은 그녀를 위해 연을 띄워 물고기신을 만들어 보여주고 부도탑안에서 보음루도 그것을 보며 행복해한다.
폭정과 민심을 잃은 황제에게 나라 곳곳에서 올라온 나쁜일들과 상소들을 우통령은 복왕에게 보고 하고 나라에 도는 소문을 복왕이 알게 된다. 나라에 도는 소문 즉슨 왕이 아프고 난 후 후사를 볼 수 없다는 소문이었다. 복왕은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소문들과 나쁜일들이 모두다 초탁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핑계를 대고 왕은 될 대로 대란 식으로 우통령에게 말한다. 편하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복왕은 잠시 꿈을 꾸는 데 꿈속에서 보음루가 불에 타서 없어져 버린다.
넋이 나간 왕에게 찾아온 합덕공주는 민심히 흉흉한 나라를 위해 대신들에게 들을 대책을 황제에게 고하지만 그는 아무도 자신의 편이 없다면서 무슨 상관이냐는 말을 한다. 더욱더 황제에게 실망한 합덕 공주는 상원절에 화등절을 잘 열어 분위기를 바꿔보자 제안한다. 복왕은 귀찮다는 듯이 허락한다.
초탁일행은 몽해어의 도움으로 가장 화려한 화등으로 우통령을 속이며 황궁안으로 잠입에 성공한다.
그리고 합덕공주가 보낸 약란과 만나고 철퇴노선을 실행하라며 자신은 보음루를 찾아간다.
복왕의 예전 생각에 자신이 죽였던 손태청을 부르고 보음루와 작년 상원절에 행복하게 보냈던 생각을 하다가
보음루를 보러 부도탑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초탁은 그를 따라간다.
초탁에게 자신을 꼭 구하겠다는 연락을 받은 보음루, 그를 돕기 위해 자신은 기름을 준비해 두고, 보음루를 찾아온 복왕은 자신과 상원절을 함께 보러 가면 그녀의 모든 죄를 용서해 준다고 하지만 보음루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러자 복왕은 보음루과 있는 부도탑에 아무도 가지도 오지도 못하도록 봉쇄하기로 결정한다.
복왕은 우통령에게 부도탑을 봉쇄하라고 명하고 보음루와 영원히 자신과 함께 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우통령은 복왕의 명대로 보음루가 있는 부도탑을 봉쇄한다.
보음루는 봉쇄된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모아둔 기름을 문에 뿌리고 불을 지른다.
합덕공주는 복왕에게 자신과 명절을 구경하러 가자고 한다.
보음루는 다시 한번 물고기신에게 자신을 살려달라고 말하고
소원을 빌자마자 초탁이 나타나 그녀를 구하고 초탁은 가지고 있던 등활도 함께 부도탑 화마에 던져버린다.
모든 것을 새로 시작하기로 한 초탁 ,그러나 보음루는 등활이 아까워 초탁에게 뭐라고 하지만 초탁은 홀가분한 듯 그녀에게 서방님이 모실께 하며 그녀를 그곳에서 데리고 나간다.
우통령은 초탁과 보음루를 발견했지만 모른 척해주고 그들은 가면을 쓰고 그곳을 빠져나가려고 한다.
합덕공주와 거리구경에 나왔던 황제은 보음루와 초탁이 가면을 쓴것을 발견하고 가면을 벗으라고 명령하는데 그들은 벗지 않고 머뭇거린다.황제는 자신이 직접 가면을 벗기려고 한다. 그때 다급하게 달려온 우통령이 부도탑에 불이 났다고 알린다.
황제가 우존과 떠나자 초탁과 보음루는 손을 잡고 웃으며 황궁을 빠져나간다.
복왕은 자신이 가둔 보음루가 있던 탑이 불타고 그녀의 시신이 나왔다는 것을 우통령에 듣고 쓰러진다.
워낙 빼어난 그들의 모습이라도 한눈에 변신한 그들을 알아보는 모용고공, 대단한 사람이야, 얼마나 그들의 모습을 생각했으면 이렇게 한번에 딱 맞추다니...이런 소름끼치는 황제를 떠나 이제 편안하고 행복한 자신들의 인생을 살아가길 기원해본다.
부도연 마지막편 36편 완결 리뷰 끝

초탁과 보음루가 점점 더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나와서 즐거운 마음으로 리뷰를 할 수 있었는데 중후반으로 너머 갈수록 주인공인 초탁의 분량이 적어지고 뭐 쫌 그렇습니다. 그리고 보음루의 눈 부릅뜬 연기가 좀 거슬리기도 하고요! 그래도 왕학체의 연기는 좋았습니다. 이 드라마를 보다 보니 너무나 다시 월존 동방청창이 보고 싶어 졌어요! 창란결에서는 지루한 부분 없이 쭉 재밌게 드라마가 진행이 되었었는데 이번 부도연은 좀 매끄럽게 진행이 되지 않고 또 어울리지도 않는 망건을 계속 쓰고 나와 왕학체의 미모를 떨어뜨리게 하는 것도 쫌 짜증이 났습니다.
그래서 대폭 황제와 보음루 부분을 삭제하고 초탁의 이야기만 중점으로 리뷰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으로 시작한 드라마 세부 리뷰라 될수 있는 한 성실하게 내용을 모두 담아 리뷰를 해 보았습니다. 중간 중간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때도 많았지만 그럴때 숨통을 틔우 듯 초탁이 나타나 그래도 끝까지 마무리할수 있었어요! 어떻게 리뷰를 하는것이 맞는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부도연을 마무리 할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마음이 듭니다.

삭제 되었던 장면들
삭제 되었던 장면들
삭제 되었던 장면들
왕학체신작 대봉타경인 촬영현장 모습이다.
왕학체 신작 대봉타경인의 여주인공 전희미의 키스신
왕학체의 신작 대봉타경인 멋진 모습의 왕학체를 다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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